Series3 JTBC 드라마 <신성한, 이혼> 6화까지 리뷰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JTBC 드라마 이 총 12부작 중 6화까지 방영을 마쳤습니다. 1,2화는 본방으로 시청했고, 3화부터 6화까지는 넷플릭스로 관람했습니다. 조승우 배우와 한혜진 배우가 주연으로, 정문성, 김성균, 전배수, 강말금 등 연기력으로 한 가닥 한다는 배우들이 조연으로 출연을 합니다. 웹툰 연작인 을 과연 드라마로 어떻게 그려냈을지, 그리고 '믿보배' 조승우 배우가 또 어떤 연기를 펼칠지 기대감을 갖고 첫 화부터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이 리뷰는 드라마 전체가 아니라, 중간 분량인 6화까지 리뷰입니다. 최종화인 12화까지 방영이 되면 전체 리뷰를 다시 써볼 생각입니다. 1. 아무리 좋아도 열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는 없잖아요? 6화까지 본 소감을 한 마디로 표현해 보자면 '아직도 드라마의 정체성에 대해 잘 모르겠.. 2023. 3. 25. 넷플릭스 드라마 '너의 모든 것' 리뷰 2018년 시즌1이 시작한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너의 모든 것' (영어 제목 'YOU')가 올해 3월 9일 시즌4 파트 2를 끝으로 종결됐습니다. 주인공이 어떤 캐릭터인지, 어떤 스토리의 드라마인지 많은 이야기를 접해서 사실 볼까 말까 고민을 했었는데 결론적으로 안 봤으면 두고두고 후회할 뻔했습니다. 시즌1부터 시즌3까지 4일 만에 주파했어요. 시즌4 파트 1은 앉은자리에서 다 봤고, 시즌4 파트 2 역시 이틀 동안 거의 쉬지 않고 내달렸습니다. 이 드라마의 독특한 점은 주인공의 행동과 사건을 따라가며 감정 이입이 되는 순간 보는 이들이 윤리적, 도덕적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덱스터'도 비슷한 컨셉의 캐릭터였는데 그래도 덱스터는 '악인을 처단하는 사이코패스'라는 콘셉이었기에 그나마 기댈 .. 2023. 3. 15.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시즌1, 시즌2 리뷰 드라마추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가 시즌2 16화를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송혜교의 드라마 복귀작, 넷플릭스 시리즈, 학교 폭력과 복수극. 이런 타이틀보다도 제가 제일 관심이 갔던 건 '과연 김은숙 작가는 부활할 수 있을까?'였습니다. 솔직히 드라마 '더 킹'이후로 거의 작가 생명력이 끝났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더 이상 김은숙 표 드라마는 이 시대에 먹히지 않을지도 모른다고요. 그래서 '더 글로리'가 넷플릭스 드라마로 나온다고 했을 때, 주인공이 송혜교 배우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조차도 별로 큰 기대도 관심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토록 멋지게 부활할 줄은 몰랐네요. 완전 한 방 먹은 기분입니다. 한국 드라마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몇몇의 유명 작가들은 OTT 세상이 창조해 낸 장르의 쓰나미 속에서 쓸.. 2023. 3. 13. 이전 1 다음